4·29 재보선 대진표 윤곽…여야 선거체제 전환

입력 2015.03.15 (21:14) 수정 2015.03.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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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의 대진표가 서서히 확정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번 주부터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재보선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을'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정태호 지역위원장, 정의당 이동영 후보, 옛 통진당 이상규 전 의원의 대결 구도로 치러집니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 옛 통진당 김미희 전 의원의 경합 구도입니다.

광주 서구 을은 새누리당이 정승 전 식약처장을 전략 공천할 방침이고 새정치연합은 조영택 전의원이 확정됐는데 천정배 전 장관과 정의당 강은미 후보 등 야권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새누리당 안상수 전 시장이 오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경재 전 의원, 계민석 정책보좌관 등이 역시 경선에 나설 예정이고, 새정치연합 신동근 지역위원장, 정의당 박종현 후보 등도 준비 중입니다.

이번 선거는 김무성,문재인 두 대표의 성적표가 걸려 있는 데다 총선전초전이어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경제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영록(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 : "유능한 경제 정당을 내걸고 정책 대안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인천 서구-강화을 제외한 3곳은 전통적으로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야당 후보 난립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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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 재보선 대진표 윤곽…여야 선거체제 전환
    • 입력 2015-03-15 21:15:39
    • 수정2015-03-15 22:42:00
    뉴스 9
<앵커 멘트>

4.29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의 대진표가 서서히 확정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번 주부터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재보선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을'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정태호 지역위원장, 정의당 이동영 후보, 옛 통진당 이상규 전 의원의 대결 구도로 치러집니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 옛 통진당 김미희 전 의원의 경합 구도입니다.

광주 서구 을은 새누리당이 정승 전 식약처장을 전략 공천할 방침이고 새정치연합은 조영택 전의원이 확정됐는데 천정배 전 장관과 정의당 강은미 후보 등 야권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새누리당 안상수 전 시장이 오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경재 전 의원, 계민석 정책보좌관 등이 역시 경선에 나설 예정이고, 새정치연합 신동근 지역위원장, 정의당 박종현 후보 등도 준비 중입니다.

이번 선거는 김무성,문재인 두 대표의 성적표가 걸려 있는 데다 총선전초전이어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경제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영록(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 : "유능한 경제 정당을 내걸고 정책 대안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인천 서구-강화을 제외한 3곳은 전통적으로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야당 후보 난립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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