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극적인 최후의 승자!…‘모비스와 4강’

입력 2015.03.16 (21:47) 수정 2015.03.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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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기적같은 상황이 연이어 나온끝에 LG가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4쿼터에 17점 차까지 앞서다 오리온스에 역전당한 LG는 극적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에이스 제퍼슨이 2쿼터 무득점에 그쳤지만 국내 선수들이 살아났습니다.

1차전의 영웅 김시래와 김종규의 활약으로 접전을 이어간 LG는 문태종의 3점 버저비터로 전반 종료와 함께 역전했습니다.

후반 들어 김시래와 문태종이 연속 득점을 올린 LG는 17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기적같은 추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약 5분여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은 오리온스는 15득점을 올리며 2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승현이 동점슛과 역전 3점포를 터트린 오리온스는 기적을 완성하는 듯 했습니다.

8년만의 4강이 눈에 보였지만 종료 8초 전 라이온스의 슛이 빗나갔습니다.

김종규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킨 LG는 극적인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2년 연속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시래 : "어쨋든 승리하게 돼서 팬들께 보답한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극적인 승부가 이어진 6강을 통과한 LG는 이제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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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극적인 최후의 승자!…‘모비스와 4강’
    • 입력 2015-03-16 21:48:19
    • 수정2015-03-16 2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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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기적같은 상황이 연이어 나온끝에 LG가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4쿼터에 17점 차까지 앞서다 오리온스에 역전당한 LG는 극적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는 에이스 제퍼슨이 2쿼터 무득점에 그쳤지만 국내 선수들이 살아났습니다.

1차전의 영웅 김시래와 김종규의 활약으로 접전을 이어간 LG는 문태종의 3점 버저비터로 전반 종료와 함께 역전했습니다.

후반 들어 김시래와 문태종이 연속 득점을 올린 LG는 17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기적같은 추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약 5분여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은 오리온스는 15득점을 올리며 2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승현이 동점슛과 역전 3점포를 터트린 오리온스는 기적을 완성하는 듯 했습니다.

8년만의 4강이 눈에 보였지만 종료 8초 전 라이온스의 슛이 빗나갔습니다.

김종규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킨 LG는 극적인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2년 연속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시래 : "어쨋든 승리하게 돼서 팬들께 보답한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극적인 승부가 이어진 6강을 통과한 LG는 이제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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