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출범’ 슈틸리케 눈 사로잡은 K리거들

입력 2015.03.17 (21:47) 수정 2015.03.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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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말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성과 김은선 등 K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들이 처음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흙 속의 진주' 이정협을 발굴해내 아시안컵 준우승을 일궈낸 슈틸리케 감독.

K리그를 눈여겨 보던 그의 다음 선택은 젊은 미드필더 이재성과 김은선이었습니다.

이재성과 김은선은 슈틸리케호 4기 스물 세 명의 명단에 새롭게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앞두게 됐습니다.

프로 2년차인 이재성은 폭넓은 활동량에 정교한 슈팅까지 갖춰 K리그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힙니다.

강력한 몸싸움이 돋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 김은선은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는 살림꾼입니다.

<인터뷰> 이재성 :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히게 돼 영광이고, 가서 죽기살기로 보여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해외파 지동원과 김보경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틸리케는 차두리를 특별히 발탁해 영예로운 은퇴 경기를 열어주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녹취> 슈틸리케 : "선발 출전시킨 뒤 전반 2,3분 전에 교체시켜 큰 박수를 받게 하겠습니다."

아시안컵 준우승 주역들을 중심으로 새 얼굴들이 가세한 슈틸리케호는 다음주 소집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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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출범’ 슈틸리케 눈 사로잡은 K리거들
    • 입력 2015-03-17 21:48:17
    • 수정2015-03-17 2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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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말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성과 김은선 등 K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들이 처음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흙 속의 진주' 이정협을 발굴해내 아시안컵 준우승을 일궈낸 슈틸리케 감독.

K리그를 눈여겨 보던 그의 다음 선택은 젊은 미드필더 이재성과 김은선이었습니다.

이재성과 김은선은 슈틸리케호 4기 스물 세 명의 명단에 새롭게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앞두게 됐습니다.

프로 2년차인 이재성은 폭넓은 활동량에 정교한 슈팅까지 갖춰 K리그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힙니다.

강력한 몸싸움이 돋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 김은선은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는 살림꾼입니다.

<인터뷰> 이재성 :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히게 돼 영광이고, 가서 죽기살기로 보여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해외파 지동원과 김보경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틸리케는 차두리를 특별히 발탁해 영예로운 은퇴 경기를 열어주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녹취> 슈틸리케 : "선발 출전시킨 뒤 전반 2,3분 전에 교체시켜 큰 박수를 받게 하겠습니다."

아시안컵 준우승 주역들을 중심으로 새 얼굴들이 가세한 슈틸리케호는 다음주 소집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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