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뿌리 찾아내 비리 덩어리 들어내야”

입력 2015.03.18 (06:06) 수정 2015.03.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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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의 뿌리를 찾아내 비리 덩어리를 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사회 전 부문의 부정 부패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방위산업 비리는 심각한 적폐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사리사욕을 채운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를 움켜쥐고 있는 비리 덩어리를 들어내야 합니다."

또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하는데, 국가 기강을 흔들고 사익을 위해 국민 세금을 남용하는 걸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정부패를 그 동안의 관행이나 사업 방식이란 이유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부패를 근절하지 않으면 경제를 살려내더라도 제자리걸음이라며 총리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고 부패 청산을 반드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부패 척결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집권 3년차인 올해 사정 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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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뿌리 찾아내 비리 덩어리 들어내야”
    • 입력 2015-03-18 06:06:57
    • 수정2015-03-18 0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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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의 뿌리를 찾아내 비리 덩어리를 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사회 전 부문의 부정 부패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방위산업 비리는 심각한 적폐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사리사욕을 채운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를 움켜쥐고 있는 비리 덩어리를 들어내야 합니다."

또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하는데, 국가 기강을 흔들고 사익을 위해 국민 세금을 남용하는 걸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정부패를 그 동안의 관행이나 사업 방식이란 이유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부패를 근절하지 않으면 경제를 살려내더라도 제자리걸음이라며 총리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고 부패 청산을 반드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부패 척결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집권 3년차인 올해 사정 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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