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방송까지 동원해 공개 프러포즈 한 남자

입력 2015.03.18 (08:54) 수정 2015.03.18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칠레의 거리 한복판.

밴드에 맞춰 한 남자가 노래를 부릅니다.

시내 카페에 있던 여자친구를 몰래 찾아온 건데요.

곧이어 '나와 결혼해 줄래?' 라는 글씨가 쓰인 종이를 들어 보입니다.

무릎을 꿇고 반지까지 건네자 여자친구가 승낙하고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인터뷰> 캐롤리나 핀체이라(여자친구) : "저는 원래 예측을 잘하는 사람이라 별로 놀라는 일이 없어요. 그런데 정말 놀랐고, 감동 받았어요. 생각지도 못했어요."

최고의 프러포즈를 위해 몇 주간 한 방송 프로그램을 설득해 촬영까지 하게 됐다는 남자.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오늘] 방송까지 동원해 공개 프러포즈 한 남자
    • 입력 2015-03-18 08:34:26
    • 수정2015-03-18 09:14:04
    지구촌뉴스
칠레의 거리 한복판.

밴드에 맞춰 한 남자가 노래를 부릅니다.

시내 카페에 있던 여자친구를 몰래 찾아온 건데요.

곧이어 '나와 결혼해 줄래?' 라는 글씨가 쓰인 종이를 들어 보입니다.

무릎을 꿇고 반지까지 건네자 여자친구가 승낙하고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인터뷰> 캐롤리나 핀체이라(여자친구) : "저는 원래 예측을 잘하는 사람이라 별로 놀라는 일이 없어요. 그런데 정말 놀랐고, 감동 받았어요. 생각지도 못했어요."

최고의 프러포즈를 위해 몇 주간 한 방송 프로그램을 설득해 촬영까지 하게 됐다는 남자.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