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신들렸다!’ 모비스, 첫판 기선제압

입력 2015.03.18 (21:46) 수정 2015.03.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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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을 다퉜던 모비스와 LG가 오늘부터 펼쳐지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국가대표 가드 양동근이 맹활약한 모비스가 1차전을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도 승리를 다짐하는 모비스와 설욕을 노리는 LG의 대결은 치열한 가드 싸움으로 전개됐습니다.

모비스 양동근이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외곽포까지 신들린듯한 득점 행진을 벌이자 LG는 머리를 짧게 깎은 유병훈이 송곳같은 패스와 환상적인 슛으로 맞섰습니다.

실전 감각을 빠르게 회복한 모비스와 체력 소모에도 투혼을 불태운 LG의 총력전에서 양동근의 활약이 더 빛났습니다.

허를 찌르는 패스로 라틀리프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양동근은 28점을 넣으며 모비스의 15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오늘 이겨서 다행이고 내일 모레 준비해 2차전도 승리하겠습니다."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은 75퍼센트입니다.

한편, LG의 외국인 선수 제퍼슨은 경기 전 애국가가 울려퍼지는데도 몸을 풀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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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신들렸다!’ 모비스, 첫판 기선제압
    • 입력 2015-03-18 21:47:08
    • 수정2015-03-18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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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을 다퉜던 모비스와 LG가 오늘부터 펼쳐지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국가대표 가드 양동근이 맹활약한 모비스가 1차전을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도 승리를 다짐하는 모비스와 설욕을 노리는 LG의 대결은 치열한 가드 싸움으로 전개됐습니다.

모비스 양동근이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외곽포까지 신들린듯한 득점 행진을 벌이자 LG는 머리를 짧게 깎은 유병훈이 송곳같은 패스와 환상적인 슛으로 맞섰습니다.

실전 감각을 빠르게 회복한 모비스와 체력 소모에도 투혼을 불태운 LG의 총력전에서 양동근의 활약이 더 빛났습니다.

허를 찌르는 패스로 라틀리프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양동근은 28점을 넣으며 모비스의 15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오늘 이겨서 다행이고 내일 모레 준비해 2차전도 승리하겠습니다."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은 75퍼센트입니다.

한편, LG의 외국인 선수 제퍼슨은 경기 전 애국가가 울려퍼지는데도 몸을 풀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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