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회사들, 원자로 5기 폐로 결정
입력 2015.03.19 (00:21)
수정 2015.03.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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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력회사들이 노후 원자로 5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습니다.
주고쿠전력과 규슈전력은 오늘 시마네현의 시마네원전 1호기, 사가현의 겐카이원전 1호기 폐로를 각각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간사이전력은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전 1·2호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고, 일본원자력발전도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전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전력회사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칙적으로 40년인 원전 운전기간 규정에 따라 원전 폐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0∼1975년 운전을 시작한 이들 원자로 5기는 발전 용량이 35만∼55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형인데다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도록 재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산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주고쿠전력과 규슈전력은 오늘 시마네현의 시마네원전 1호기, 사가현의 겐카이원전 1호기 폐로를 각각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간사이전력은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전 1·2호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고, 일본원자력발전도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전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전력회사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칙적으로 40년인 원전 운전기간 규정에 따라 원전 폐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0∼1975년 운전을 시작한 이들 원자로 5기는 발전 용량이 35만∼55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형인데다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도록 재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산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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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력회사들, 원자로 5기 폐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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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00:21:12
- 수정2015-03-19 16:51:54
일본 전력회사들이 노후 원자로 5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습니다.
주고쿠전력과 규슈전력은 오늘 시마네현의 시마네원전 1호기, 사가현의 겐카이원전 1호기 폐로를 각각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간사이전력은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전 1·2호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고, 일본원자력발전도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전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전력회사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칙적으로 40년인 원전 운전기간 규정에 따라 원전 폐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0∼1975년 운전을 시작한 이들 원자로 5기는 발전 용량이 35만∼55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형인데다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도록 재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산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주고쿠전력과 규슈전력은 오늘 시마네현의 시마네원전 1호기, 사가현의 겐카이원전 1호기 폐로를 각각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간사이전력은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전 1·2호기의 폐로를 정식 결정했고, 일본원자력발전도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전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전력회사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칙적으로 40년인 원전 운전기간 규정에 따라 원전 폐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0∼1975년 운전을 시작한 이들 원자로 5기는 발전 용량이 35만∼55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형인데다 새로운 안전기준에 맞도록 재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산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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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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