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많은 대통령이 장기집권에 집착해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의 마키 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2년 줄이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17일 수도 다카르에서 외신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임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 투표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행 헌법하에서 예정된 2019년이 아닌, 2017년 선거를 원하며 임기 단축을 위한 국민투표는 내년 5월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을 바꾸려던 부르키나파소의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이 국민적 저항에 이은 쿠데타로 축출당한 상황에서 나온 살 대통령의 약속은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17일 수도 다카르에서 외신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임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 투표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행 헌법하에서 예정된 2019년이 아닌, 2017년 선거를 원하며 임기 단축을 위한 국민투표는 내년 5월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을 바꾸려던 부르키나파소의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이 국민적 저항에 이은 쿠데타로 축출당한 상황에서 나온 살 대통령의 약속은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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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 대통령 “임기 2년 단축…국민투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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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00:56:40
아프리카의 많은 대통령이 장기집권에 집착해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의 마키 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2년 줄이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17일 수도 다카르에서 외신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임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 투표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 대통령은 현행 헌법하에서 예정된 2019년이 아닌, 2017년 선거를 원하며 임기 단축을 위한 국민투표는 내년 5월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을 바꾸려던 부르키나파소의 블레즈 콩파오레 전 대통령이 국민적 저항에 이은 쿠데타로 축출당한 상황에서 나온 살 대통령의 약속은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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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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