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사병, 비행기 놓칠까봐 “폭탄 있다” 허위신고

입력 2015.03.19 (04: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 사병이 국내선 항공편을 놓치지 않으려고 기내에 폭탄이 있다고 허위 신고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터키 지한통신은 휴가를 나온 한 사병이 현지시각 어제 오전 남부 아다나에서 터키항공을 이용해 부대로 복귀하려다 공항에 늦을 것 같아 기내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기내의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기내를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한 사병을 체포했고, 이 소동으로 항공기는 이스탄불 공항에 1시간 연착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 사병, 비행기 놓칠까봐 “폭탄 있다” 허위신고
    • 입력 2015-03-19 04:09:35
    국제
터키 사병이 국내선 항공편을 놓치지 않으려고 기내에 폭탄이 있다고 허위 신고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터키 지한통신은 휴가를 나온 한 사병이 현지시각 어제 오전 남부 아다나에서 터키항공을 이용해 부대로 복귀하려다 공항에 늦을 것 같아 기내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기내의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기내를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한 사병을 체포했고, 이 소동으로 항공기는 이스탄불 공항에 1시간 연착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