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반등…WTI 2.8%↑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20달러, 2.8% 오른 배럴당 44.6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26달러, 4.2% 오른 배럴당 55.7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날에 이어 약세를 지속하던 국제 유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의 길을 열었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해석되는 성명서를 내놓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금값 역시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10달러, 0.3% 오른 온스당 1,151.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