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아베 총리 상·하원 합동연설 허용 가닥
입력 2015.03.19 (05:31)
수정 2015.03.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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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 어제 "현재 의회 지도부의 기류를 볼 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로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 대사를 불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월26일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지방 한 곳을 거쳐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8∼29일쯤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 어제 "현재 의회 지도부의 기류를 볼 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로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 대사를 불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월26일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지방 한 곳을 거쳐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8∼29일쯤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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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 아베 총리 상·하원 합동연설 허용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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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05:31:54
- 수정2015-03-19 06:14:18
미국 의회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 어제 "현재 의회 지도부의 기류를 볼 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로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 대사를 불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월26일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지방 한 곳을 거쳐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8∼29일쯤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 어제 "현재 의회 지도부의 기류를 볼 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로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 대사를 불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월26일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지방 한 곳을 거쳐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8∼29일쯤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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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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