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집권 2년째인 지난해, 중국 인권 상황이 20년 이래 최악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중국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어제 발표한 중국 인권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이 지난해 적어도 955명의 인권 운동가와 반체제인사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중국 공안 당국에 구속된 천 160명과 거의 맞먹는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에 있는 인권단체 '중국인권수호자'도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유명 인권변호사와 교수 등 반체제인사와 인권 운동가들을 대거 구속했다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7일 대중 버스 안에서의 성희롱 등에 항의한 여성 인권 운동가 5명을 구속한 데 대해 국제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권 사각지대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중국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어제 발표한 중국 인권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이 지난해 적어도 955명의 인권 운동가와 반체제인사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중국 공안 당국에 구속된 천 160명과 거의 맞먹는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에 있는 인권단체 '중국인권수호자'도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유명 인권변호사와 교수 등 반체제인사와 인권 운동가들을 대거 구속했다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7일 대중 버스 안에서의 성희롱 등에 항의한 여성 인권 운동가 5명을 구속한 데 대해 국제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권 사각지대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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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단체 “중국 인권 상황, 20년 이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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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10:31:37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집권 2년째인 지난해, 중국 인권 상황이 20년 이래 최악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중국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어제 발표한 중국 인권 보고서에서 중국 당국이 지난해 적어도 955명의 인권 운동가와 반체제인사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중국 공안 당국에 구속된 천 160명과 거의 맞먹는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에 있는 인권단체 '중국인권수호자'도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유명 인권변호사와 교수 등 반체제인사와 인권 운동가들을 대거 구속했다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7일 대중 버스 안에서의 성희롱 등에 항의한 여성 인권 운동가 5명을 구속한 데 대해 국제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권 사각지대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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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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