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6·25전쟁 사망 중국군 유해 인도식

입력 2015.03.19 (10:35) 수정 2015.03.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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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6·25 전쟁 때 숨진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유해 인도식은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중국의 더우위페이 민정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이번에 중국 측에 인도되는 유해는 지난 1년 동안 발굴된 68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중국군 유해 437구를 처음으로 중국 측에 송환했으며, 양국은 매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청명절인 4월 5일 이전에 인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군 유해 송환이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중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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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6·25전쟁 사망 중국군 유해 인도식
    • 입력 2015-03-19 10:35:13
    • 수정2015-03-19 13:04:24
    정치
한국과 중국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6·25 전쟁 때 숨진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유해 인도식은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중국의 더우위페이 민정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이번에 중국 측에 인도되는 유해는 지난 1년 동안 발굴된 68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중국군 유해 437구를 처음으로 중국 측에 송환했으며, 양국은 매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청명절인 4월 5일 이전에 인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군 유해 송환이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중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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