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잊은’ LG 제퍼슨, 사과 기자회견
입력 2015.03.19 (11:18)
수정 2015.03.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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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때 몸을 풀어 논란을 빚은 프로농구 창원 LG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기로 했다.
LG는 19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제퍼슨의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애국가가 나올 때 다리를 벌리고 몸을 풀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례 때 몸을 푸는 게 리그와 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특히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종종 빚어왔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커졌다.
LG 관계자는 "제퍼슨이 애국가가 나올 때 한 행동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며 "스스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LG는 코치진 미팅에서 제퍼슨의 처분을 두고 고심했다. 제퍼슨이 20일 예정된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KBL은 제퍼슨을 재정위원회에 넘길지를 논의하고 있다.
LG는 19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제퍼슨의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애국가가 나올 때 다리를 벌리고 몸을 풀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례 때 몸을 푸는 게 리그와 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특히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종종 빚어왔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커졌다.
LG 관계자는 "제퍼슨이 애국가가 나올 때 한 행동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며 "스스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LG는 코치진 미팅에서 제퍼슨의 처분을 두고 고심했다. 제퍼슨이 20일 예정된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KBL은 제퍼슨을 재정위원회에 넘길지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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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의 잊은’ LG 제퍼슨, 사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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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11:18:00
- 수정2015-03-19 14:12:12

국민의례 때 몸을 풀어 논란을 빚은 프로농구 창원 LG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기로 했다.
LG는 19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제퍼슨의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애국가가 나올 때 다리를 벌리고 몸을 풀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례 때 몸을 푸는 게 리그와 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특히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종종 빚어왔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커졌다.
LG 관계자는 "제퍼슨이 애국가가 나올 때 한 행동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며 "스스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LG는 코치진 미팅에서 제퍼슨의 처분을 두고 고심했다. 제퍼슨이 20일 예정된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KBL은 제퍼슨을 재정위원회에 넘길지를 논의하고 있다.
LG는 19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제퍼슨의 사과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제퍼슨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애국가가 나올 때 다리를 벌리고 몸을 풀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례 때 몸을 푸는 게 리그와 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특히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종종 빚어왔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커졌다.
LG 관계자는 "제퍼슨이 애국가가 나올 때 한 행동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며 "스스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LG는 코치진 미팅에서 제퍼슨의 처분을 두고 고심했다. 제퍼슨이 20일 예정된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KBL은 제퍼슨을 재정위원회에 넘길지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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