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촌 44% 증가…8만 명 넘게 이주
입력 2015.03.19 (12:01)
수정 2015.03.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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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과 귀촌 인구가 함께 증가하면서 지난해 이주 인구가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촌과 농사를 짓는 귀농 가구는 모두 4만4천5백여 가구에 8만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2만 5천 명,44% 증가한 수칩니다.
귀농과 귀촌 가구주의 나이는 50대가 32%, 60대 20% 등으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인 50~60대의 귀농 귀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0대 이하 기구주의 증가율이 43%로 평균 38%보다 높게 나타나 귀농 귀촌이 베이비부머 이외 세대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농지역은 영농 여건이 양호하고 농지 등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경북, 경남과 전남 등 3곳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귀촌 지역은 도심에서 가까운 농어촌이 많은 경기도가 30%로 가장 많았지만 제주가 16.5배, 전남이 2.7배 증가하는 등 경기도 외 비중이 높아지는 추셉니다.
귀농이나 귀촌 후 다른 농촌 지역으로 재이주하거나 도시로 돌아간 경우가 11%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촌과 농사를 짓는 귀농 가구는 모두 4만4천5백여 가구에 8만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2만 5천 명,44% 증가한 수칩니다.
귀농과 귀촌 가구주의 나이는 50대가 32%, 60대 20% 등으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인 50~60대의 귀농 귀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0대 이하 기구주의 증가율이 43%로 평균 38%보다 높게 나타나 귀농 귀촌이 베이비부머 이외 세대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농지역은 영농 여건이 양호하고 농지 등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경북, 경남과 전남 등 3곳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귀촌 지역은 도심에서 가까운 농어촌이 많은 경기도가 30%로 가장 많았지만 제주가 16.5배, 전남이 2.7배 증가하는 등 경기도 외 비중이 높아지는 추셉니다.
귀농이나 귀촌 후 다른 농촌 지역으로 재이주하거나 도시로 돌아간 경우가 11%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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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귀농·귀촌 44% 증가…8만 명 넘게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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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12:01:06
- 수정2015-03-19 13:04:39
귀농과 귀촌 인구가 함께 증가하면서 지난해 이주 인구가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촌과 농사를 짓는 귀농 가구는 모두 4만4천5백여 가구에 8만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2만 5천 명,44% 증가한 수칩니다.
귀농과 귀촌 가구주의 나이는 50대가 32%, 60대 20% 등으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인 50~60대의 귀농 귀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0대 이하 기구주의 증가율이 43%로 평균 38%보다 높게 나타나 귀농 귀촌이 베이비부머 이외 세대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농지역은 영농 여건이 양호하고 농지 등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경북, 경남과 전남 등 3곳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귀촌 지역은 도심에서 가까운 농어촌이 많은 경기도가 30%로 가장 많았지만 제주가 16.5배, 전남이 2.7배 증가하는 등 경기도 외 비중이 높아지는 추셉니다.
귀농이나 귀촌 후 다른 농촌 지역으로 재이주하거나 도시로 돌아간 경우가 11%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촌과 농사를 짓는 귀농 가구는 모두 4만4천5백여 가구에 8만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2만 5천 명,44% 증가한 수칩니다.
귀농과 귀촌 가구주의 나이는 50대가 32%, 60대 20% 등으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인 50~60대의 귀농 귀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40대 이하 기구주의 증가율이 43%로 평균 38%보다 높게 나타나 귀농 귀촌이 베이비부머 이외 세대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농지역은 영농 여건이 양호하고 농지 등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경북, 경남과 전남 등 3곳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귀촌 지역은 도심에서 가까운 농어촌이 많은 경기도가 30%로 가장 많았지만 제주가 16.5배, 전남이 2.7배 증가하는 등 경기도 외 비중이 높아지는 추셉니다.
귀농이나 귀촌 후 다른 농촌 지역으로 재이주하거나 도시로 돌아간 경우가 11%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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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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