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원투 펀치’ 김광현·밴와트, KT전 출격

입력 2015.03.19 (13:16) 수정 2015.03.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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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9일 제10구단 케이티 위즈를 상대로 팀의 '원투펀치'를 나란히 내보낸다.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와의 방문 시범경기를 앞두고 투수진 운용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 (트래비스) 밴와트, 김광현, 진해수, 문광은이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팀의 원투펀치인 밴와트와 김광현이 동시에 출격하게 된 것이다.

김 감독은 "두 투수 모두 60~70개 정도 던질 것"이라며 "두 명이 투구 수에 따라 이닝을 많이 가져간다면 문광은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과 밴와트는 이번 등판으로 정규시즌 준비를 마치게 된다.

김광현은 지금까지 두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각각 3이닝 무실점,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밴와트는 한 차례 나서 3이닝 무실점을 거뒀다.

SK가 자랑하는 원투펀치가 '막내구단' 케이티 타선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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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원투 펀치’ 김광현·밴와트, KT전 출격
    • 입력 2015-03-19 13:16:17
    • 수정2015-03-19 13:30:23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9일 제10구단 케이티 위즈를 상대로 팀의 '원투펀치'를 나란히 내보낸다.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와의 방문 시범경기를 앞두고 투수진 운용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 (트래비스) 밴와트, 김광현, 진해수, 문광은이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팀의 원투펀치인 밴와트와 김광현이 동시에 출격하게 된 것이다.

김 감독은 "두 투수 모두 60~70개 정도 던질 것"이라며 "두 명이 투구 수에 따라 이닝을 많이 가져간다면 문광은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과 밴와트는 이번 등판으로 정규시즌 준비를 마치게 된다.

김광현은 지금까지 두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각각 3이닝 무실점,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밴와트는 한 차례 나서 3이닝 무실점을 거뒀다.

SK가 자랑하는 원투펀치가 '막내구단' 케이티 타선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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