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혐의’ 잉락 전 태국 총리, 법정 선다

입력 2015.03.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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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태국 대법원은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이 대법원 권한에 속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검찰의 기소를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검찰은 지난달 잉락 전 총리가 쌀 수매 정책으로 인한 재정 손실과 부정부패를 알면서도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부정부패와 업무방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고 10년 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권력남용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된 잉락 전 총리는 지난 1월 의회에서 쌀 수매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이유로 탄핵돼 향후 5년 동안 정치활동이 금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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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부패 혐의’ 잉락 전 태국 총리, 법정 선다
    • 입력 2015-03-19 14:45:44
    국제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태국 대법원은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이 대법원 권한에 속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검찰의 기소를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검찰은 지난달 잉락 전 총리가 쌀 수매 정책으로 인한 재정 손실과 부정부패를 알면서도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부정부패와 업무방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고 10년 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권력남용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된 잉락 전 총리는 지난 1월 의회에서 쌀 수매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이유로 탄핵돼 향후 5년 동안 정치활동이 금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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