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미 계좌로 융자금 횡령”…황기철 영장 청구

경남기업이 자원 개발 명목으로 받은 3백억 원대의 융자금을 미국 계좌를 이용해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통영함 납품비리와 관련해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제2 중동 붐으로 재도약”…안전 산업 육성

박근혜 대통령이 제2의 중동 붐을 활용해 경제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안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 공장 등 제조업 혁신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락 헬기 동체 발견…실종자 수색

전남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함께 헬기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21도 “덥다 더워”…가뭄에 목 마른 충주호

오늘 낮 기온이 서울 2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아 초여름 같은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계속된 가뭄으로 충주호 수위는 댐 건설 이후 역대 세번째로 낮아졌습니다.

도 넘은 ‘횡포’ TV홈쇼핑…수백억 과징금

납품업체에 대해 불공정 행위를 일삼은 TV 홈쇼핑 업체 6곳에 대해 공정위가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판매량 대신 방송시간에 따라 수수료를 받거나, 모바일 계약을 강요하는 등 홈쇼핑 업체들의 행태가 도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