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발트해 연안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해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토 전투기가 지난 17일 라트비아 영공에 접근한 러시아 군용기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 발진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발트해 영공에 접근한 러시아 군용기의 기종과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수호이 27과 34 기종 등 전투대 8대와 수송기 3대라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대변인은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저지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러시아 공군의 비밀 활동으로 민간 항공의 운영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발트해와 주변 지역에서는 최근 나토와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과거 냉전 시대와 비슷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토는 발트해 영공에 접근한 러시아 군용기의 기종과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수호이 27과 34 기종 등 전투대 8대와 수송기 3대라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대변인은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저지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러시아 공군의 비밀 활동으로 민간 항공의 운영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발트해와 주변 지역에서는 최근 나토와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과거 냉전 시대와 비슷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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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전투기, 발트해 상공서 러시아 군용기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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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16:27:57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발트해 연안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해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토 전투기가 지난 17일 라트비아 영공에 접근한 러시아 군용기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 발진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발트해 영공에 접근한 러시아 군용기의 기종과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수호이 27과 34 기종 등 전투대 8대와 수송기 3대라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대변인은 발트해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저지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러시아 공군의 비밀 활동으로 민간 항공의 운영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발트해와 주변 지역에서는 최근 나토와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과거 냉전 시대와 비슷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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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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