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에서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를 금지한 현행 규정이 오히려 돈 선거를 조장하는 만큼 다양한 선거 운동을 허용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앙선관위가 개최한 조합장선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이원기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장은 현행 선거운동기간이 13일에 불과해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하다며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호중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사무국장도 현직 조합장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조합장 지위를 활용해 조합원의 접촉이 가능한 반면, 일반 조합원의 출마 진입 장벽은 너무 높다며 예비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유혜원 중앙선관위 사무관은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려면 자수하더라도 과태료를 면제해주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50배 과태료' 부과 원칙을 엄격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중앙선관위가 개최한 조합장선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이원기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장은 현행 선거운동기간이 13일에 불과해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하다며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호중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사무국장도 현직 조합장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조합장 지위를 활용해 조합원의 접촉이 가능한 반면, 일반 조합원의 출마 진입 장벽은 너무 높다며 예비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유혜원 중앙선관위 사무관은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려면 자수하더라도 과태료를 면제해주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50배 과태료' 부과 원칙을 엄격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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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 선거 합동연설회·공개토론회 등 다양한 선거운동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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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16:27:58
조합장 선거에서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를 금지한 현행 규정이 오히려 돈 선거를 조장하는 만큼 다양한 선거 운동을 허용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앙선관위가 개최한 조합장선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이원기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장은 현행 선거운동기간이 13일에 불과해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하다며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호중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사무국장도 현직 조합장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조합장 지위를 활용해 조합원의 접촉이 가능한 반면, 일반 조합원의 출마 진입 장벽은 너무 높다며 예비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유혜원 중앙선관위 사무관은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려면 자수하더라도 과태료를 면제해주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50배 과태료' 부과 원칙을 엄격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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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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