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평창에 글로벌 탑스폰서와 동일 업종 로컬스폰서 이례적 허용

입력 2015.03.19 (17:13) 수정 2015.03.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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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토요타 자동차와 탑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IOC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동일업종 이중 스폰서 계약을 예외적으로 평창에만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IOC의 티모 루메 마케팅 국장은 강릉에서 열린 조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평창의 재정확보를 위해, 글로벌 탑 스폰서와 동일업종 로컬스폰서를 금지하는 규칙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 조직위원회는 탑 스폰서인 토요타와 겹쳐,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현대차와의 로컬 스폰서 후원 계약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토요타가 평창 올림픽에서 어느정도의 마케팅을 펼칠지는 아직 세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은만큼, 현대차와의 후원 계약 금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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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평창에 글로벌 탑스폰서와 동일 업종 로컬스폰서 이례적 허용
    • 입력 2015-03-19 17:13:41
    • 수정2015-03-19 18:28:19
    종합
2017년부터 토요타 자동차와 탑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IOC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동일업종 이중 스폰서 계약을 예외적으로 평창에만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IOC의 티모 루메 마케팅 국장은 강릉에서 열린 조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평창의 재정확보를 위해, 글로벌 탑 스폰서와 동일업종 로컬스폰서를 금지하는 규칙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 조직위원회는 탑 스폰서인 토요타와 겹쳐,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현대차와의 로컬 스폰서 후원 계약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토요타가 평창 올림픽에서 어느정도의 마케팅을 펼칠지는 아직 세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은만큼, 현대차와의 후원 계약 금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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