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영국 1파운드 새 동전 공개…15세 소년 디자인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과 화제를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영국 1파운드 동전이 공개됐습니다.

디자인을 고안한 주인공은?

놀랍게도 평범한 소년이었는데요.

<리포트>

내년부터 시중에 나올 1파운드 동전입니다.

앞면에는 영국 여왕이... 뒷면에는 장미와 리크, 그리고 엉겅퀴, 토끼풀이 왕관 속에 담겼습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그리고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를 각각 상징하는 것들인데요.

뒷면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15살 소년의 작품입니다.

6천여 개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채택됐는데요.

<인터뷰> 데이비드 피어스(동전 디자인 공모 당선자)

<인터뷰> 조지 오스본(영국 재무 장관)

1파운드 가짜 동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영국 정부는 지난해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 주화로 교체하기로 한 건데요.

1983년부터 통용된 1파운드 동전은 약 30년 만에 퇴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