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임은지 조, 종별테니스 18세부 우승

이지은-임은지(이상 중앙여고)가 2015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은-임은지는 19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18세부 복식 결승에서 박예림-안유진(이상 중앙여고)을 2-1(6-3 5-7 10-5)로 물리쳤다.

전날 18세부 단식에서 우승한 안유진은 대회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는 신산희(용인고)와 엄관용(전곡고)이 진출했다.

신산희는 준결승에서 이민현(용인고)을 2-0(6-0 6-0)으로 완파했고 엄관용은 윤일상(삼일공고)을 역시 2-0(7-6<4> 7-5)으로 제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신산희와 엄관용은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도 만나 신산희가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