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40여 일 앞으로…여야 ‘선거전 돌입’

입력 2015.03.19 (19:16) 수정 2015.03.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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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궐선거가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새누리당은 오늘 선거 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성남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고, 새정치연합은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4·29 재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도 성남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자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성남은 수도권 표심을 대표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 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3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재보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번 선거는 부자감세는 그대로 두고 서민·중산층 증세로 국민지갑을 얇게 하는 정부에 맞서 국민지갑을 지키는 일대 격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수도권 3곳을 포함해 4곳에서 치러지는 4월 재보선은 내년 총선의 가늠자이자 향후 정국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여 여야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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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 재보선 40여 일 앞으로…여야 ‘선거전 돌입’
    • 입력 2015-03-19 19:25:50
    • 수정2015-03-19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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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궐선거가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새누리당은 오늘 선거 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성남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고, 새정치연합은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4·29 재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도 성남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자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성남은 수도권 표심을 대표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 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3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재보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번 선거는 부자감세는 그대로 두고 서민·중산층 증세로 국민지갑을 얇게 하는 정부에 맞서 국민지갑을 지키는 일대 격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수도권 3곳을 포함해 4곳에서 치러지는 4월 재보선은 내년 총선의 가늠자이자 향후 정국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여 여야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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