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유선의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 크랭크인

입력 2015.03.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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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과 유선이 주연하는 영화 '퇴마: 무녀굴'(가제)이 오는 20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씨네그루㈜다우기술이 19일 밝혔다.

이 영화는 신진오 작가의 공포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하며,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김성균은 심령술에 능한 정신과 의사 '진명' 역을 맡아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터로 변신하고, 유선은 운명을 모른 채 살아가는 미술관장 '금주' 역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천호진이 자신만의 믿음에 갇힌 '강목사' 역을, 차예련이 미스터리를 좇는 열혈 PD '혜인' 역을, 군 전역 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혜성은 진명의 조수이자 접신을 돕는 영매 '지광' 역을 각각 맡는다.

'이웃사람'·'무서운 이야기2'의 김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2개월간 촬영하고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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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균·유선의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 크랭크인
    • 입력 2015-03-19 19:47:28
    연합뉴스
배우 김성균과 유선이 주연하는 영화 '퇴마: 무녀굴'(가제)이 오는 20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씨네그루㈜다우기술이 19일 밝혔다. 이 영화는 신진오 작가의 공포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하며,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김성균은 심령술에 능한 정신과 의사 '진명' 역을 맡아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터로 변신하고, 유선은 운명을 모른 채 살아가는 미술관장 '금주' 역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천호진이 자신만의 믿음에 갇힌 '강목사' 역을, 차예련이 미스터리를 좇는 열혈 PD '혜인' 역을, 군 전역 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혜성은 진명의 조수이자 접신을 돕는 영매 '지광' 역을 각각 맡는다. '이웃사람'·'무서운 이야기2'의 김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2개월간 촬영하고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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