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늘어 연간 22조 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와 충북의대 연구팀 분석 결과 2009년 기준 암 관련 경제비용은 22조 천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치료 관련 직접의료비 비중이 28%로 7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위암이 3조 6천억 원, 간암과 대장암이 각각 2조 8천억원, 폐암이 2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료비를 포함한 환자부담비율이 진료비의 32%를 차지해 OECD 평균인 10%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가파른 의료비 증가와 높은 환자부담률을 낮추기 위해선 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고, 비급여 검사라도 치료중 꼭 필요하다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립암센터와 충북의대 연구팀 분석 결과 2009년 기준 암 관련 경제비용은 22조 천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치료 관련 직접의료비 비중이 28%로 7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위암이 3조 6천억 원, 간암과 대장암이 각각 2조 8천억원, 폐암이 2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료비를 포함한 환자부담비율이 진료비의 32%를 차지해 OECD 평균인 10%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가파른 의료비 증가와 높은 환자부담률을 낮추기 위해선 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고, 비급여 검사라도 치료중 꼭 필요하다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체 암 비용 22조 원…환자 부담금 여전히 높아”
-
- 입력 2015-03-19 19:56:49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늘어 연간 22조 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와 충북의대 연구팀 분석 결과 2009년 기준 암 관련 경제비용은 22조 천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치료 관련 직접의료비 비중이 28%로 7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위암이 3조 6천억 원, 간암과 대장암이 각각 2조 8천억원, 폐암이 2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료비를 포함한 환자부담비율이 진료비의 32%를 차지해 OECD 평균인 10%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가파른 의료비 증가와 높은 환자부담률을 낮추기 위해선 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고, 비급여 검사라도 치료중 꼭 필요하다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박광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