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에 염소가스 공격”

입력 2015.03.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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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회는 시리아 정부군이 현지 시각 16일 화학 무기의 일종인 염소 가스로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마을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현지 시각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인 의료진이 진술한 당시 상황과 환자들의 증상 등을 종합해보면 염소 중독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6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이 장악한 북부 이들리브 마을에 폭탄 공격을 한 뒤 민간인 6명이 독성 물질에 중독돼 사망했으며 이 독성 물질이 염소가스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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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9 19:56:49
    국제
국경없는 의사회는 시리아 정부군이 현지 시각 16일 화학 무기의 일종인 염소 가스로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마을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현지 시각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인 의료진이 진술한 당시 상황과 환자들의 증상 등을 종합해보면 염소 중독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6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이 장악한 북부 이들리브 마을에 폭탄 공격을 한 뒤 민간인 6명이 독성 물질에 중독돼 사망했으며 이 독성 물질이 염소가스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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