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노지 모내기…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
입력 2015.03.20 (06:51)
수정 2015.03.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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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이뤄졌습니다.
일반 농가보다 두 달 정도 빨리 모를 심어 한여름에 햅쌀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때 맞춰 내린 비로 적당히 물이 고인 논에서 이앙기가 부지런히 오갑니다.
봄 기운을 받아 생기가 도는 모를 가지런히 심습니다.
전국 노지 논에서 처음 이뤄지는 모내기, 일반 농가보다 두 달 빠르고, 지난해보다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백인기(순천시 해룡면) : "병충해가 달려들기 전에 다 수확을 해 버리니까 훨씬 더 저렴하게 저비용으로 농사를 지을 수가 있거든요."
한여름에 벼를 수확하고 나면 약재 식물을 재배해 2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2모작이 가능한 건 지구온난화 등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생육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 성장이 빠른 종자가 보급돼 어린 모를 육묘장에서 키워 원하는 시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회명(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59년에 최초로 시작한 조기 햅쌀이 따뜻한 지역에서 먼저 생산돼서 전국에 추석 전에 배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쌀 소비 감소와 시장 개방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기 햅쌀 생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형혁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이뤄졌습니다.
일반 농가보다 두 달 정도 빨리 모를 심어 한여름에 햅쌀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때 맞춰 내린 비로 적당히 물이 고인 논에서 이앙기가 부지런히 오갑니다.
봄 기운을 받아 생기가 도는 모를 가지런히 심습니다.
전국 노지 논에서 처음 이뤄지는 모내기, 일반 농가보다 두 달 빠르고, 지난해보다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백인기(순천시 해룡면) : "병충해가 달려들기 전에 다 수확을 해 버리니까 훨씬 더 저렴하게 저비용으로 농사를 지을 수가 있거든요."
한여름에 벼를 수확하고 나면 약재 식물을 재배해 2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2모작이 가능한 건 지구온난화 등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생육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 성장이 빠른 종자가 보급돼 어린 모를 육묘장에서 키워 원하는 시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회명(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59년에 최초로 시작한 조기 햅쌀이 따뜻한 지역에서 먼저 생산돼서 전국에 추석 전에 배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쌀 소비 감소와 시장 개방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기 햅쌀 생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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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첫 노지 모내기…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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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0 06: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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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이뤄졌습니다.
일반 농가보다 두 달 정도 빨리 모를 심어 한여름에 햅쌀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때 맞춰 내린 비로 적당히 물이 고인 논에서 이앙기가 부지런히 오갑니다.
봄 기운을 받아 생기가 도는 모를 가지런히 심습니다.
전국 노지 논에서 처음 이뤄지는 모내기, 일반 농가보다 두 달 빠르고, 지난해보다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백인기(순천시 해룡면) : "병충해가 달려들기 전에 다 수확을 해 버리니까 훨씬 더 저렴하게 저비용으로 농사를 지을 수가 있거든요."
한여름에 벼를 수확하고 나면 약재 식물을 재배해 2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2모작이 가능한 건 지구온난화 등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생육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 성장이 빠른 종자가 보급돼 어린 모를 육묘장에서 키워 원하는 시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회명(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59년에 최초로 시작한 조기 햅쌀이 따뜻한 지역에서 먼저 생산돼서 전국에 추석 전에 배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쌀 소비 감소와 시장 개방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기 햅쌀 생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형혁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이뤄졌습니다.
일반 농가보다 두 달 정도 빨리 모를 심어 한여름에 햅쌀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때 맞춰 내린 비로 적당히 물이 고인 논에서 이앙기가 부지런히 오갑니다.
봄 기운을 받아 생기가 도는 모를 가지런히 심습니다.
전국 노지 논에서 처음 이뤄지는 모내기, 일반 농가보다 두 달 빠르고, 지난해보다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인터뷰> 백인기(순천시 해룡면) : "병충해가 달려들기 전에 다 수확을 해 버리니까 훨씬 더 저렴하게 저비용으로 농사를 지을 수가 있거든요."
한여름에 벼를 수확하고 나면 약재 식물을 재배해 2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2모작이 가능한 건 지구온난화 등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생육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 성장이 빠른 종자가 보급돼 어린 모를 육묘장에서 키워 원하는 시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회명(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59년에 최초로 시작한 조기 햅쌀이 따뜻한 지역에서 먼저 생산돼서 전국에 추석 전에 배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쌀 소비 감소와 시장 개방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조기 햅쌀 생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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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혁 기자 muls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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