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앵커 멘트>

아이돌 그룹 엑소가 두번째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00만 장이 넘게 팔린 첫번째 앨범처럼 큰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관심사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엑소가 오는 3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소더스'를 발매합니다.

엑소는 지난해 첫 앨범 '중독'을 100만 장 넘게 판매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케이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앨범 발매에 앞서 멤버별 예고 영상을 선보이기로 하고, 첫 번째로 멤버 카이의 영상을 어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공연에는 샤이니와 인피니트, 씨스타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 당일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 행사도 마련됩니다.

그룹 부활 출신의 가수 정동하가 모레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합니다.

소속사 측은 일본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어 성공적인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