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이 몰던 차 상가 돌진…3명 부상

입력 2015.03.20 (09:35) 수정 2015.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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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또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상가로 돌진합니다.

충돌 후에도 바퀴가 돌아가며 뿌연 연기를 일으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인동에서 85살 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상가로 돌진해 강 씨 등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IC 부근에서 26살 윤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들어온 전동차 지붕에서 불이 피어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왕십리역에 정차한 분당선 전동차 지붕에서 불이 났습니다.

<녹취> 코레일 관계자 : "전차선하고 전기를 받는 집전장치가 있는데 그 사이에서 불꽃이 순간적으로 일어나면서..."

불은 저절로 꺼졌고 승객들은 종착역인 왕십리역에서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내부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00 제곱미터와 가구 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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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노인이 몰던 차 상가 돌진…3명 부상
    • 입력 2015-03-20 09:42:08
    • 수정2015-03-20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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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또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상가로 돌진합니다.

충돌 후에도 바퀴가 돌아가며 뿌연 연기를 일으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인동에서 85살 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상가로 돌진해 강 씨 등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IC 부근에서 26살 윤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들어온 전동차 지붕에서 불이 피어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왕십리역에 정차한 분당선 전동차 지붕에서 불이 났습니다.

<녹취> 코레일 관계자 : "전차선하고 전기를 받는 집전장치가 있는데 그 사이에서 불꽃이 순간적으로 일어나면서..."

불은 저절로 꺼졌고 승객들은 종착역인 왕십리역에서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내부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00 제곱미터와 가구 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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