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인공위성 40여 기 발사”

입력 2015.03.20 (12:48) 수정 2015.03.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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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올해 20차례의 우주 발사를 통해 우주 비행체 40여 기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사 횟수나 수량 면에서 역대 최고일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위성 개발 주관 업체인 "중국 항천 과학 기술 집단 공사"는 올해 20회의 우주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16회, 2014년엔 15차례였습니다.

올해 발사 위성은 통신 위성이 주를 이루고, 지상 관측용인 측지 위성과 항법 위성 등도 쏘아질 예정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로켓 발사 누적 횟수 200회 이상의 국가가 됐는데요.

100회 발사까지 37년이 걸렸던 것에 비해 200회까지는 7년밖에 걸리지 않아 관련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짜오샤오쥔(항천 과학 기술집단 관계자) : "(발사 현장에서만)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 30여 일에서 20일 이내로 줄었습니다."

지난 2011년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 정거장 모듈인 텐궁 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데 이어, 내년엔 톈궁 2호도 발사할 계획입니다.

또 달 탐사 프로젝트도 계속 진행해 오는 2017년에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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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올해 인공위성 40여 기 발사”
    • 입력 2015-03-20 13:09:46
    • 수정2015-03-20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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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올해 20차례의 우주 발사를 통해 우주 비행체 40여 기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사 횟수나 수량 면에서 역대 최고일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위성 개발 주관 업체인 "중국 항천 과학 기술 집단 공사"는 올해 20회의 우주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16회, 2014년엔 15차례였습니다.

올해 발사 위성은 통신 위성이 주를 이루고, 지상 관측용인 측지 위성과 항법 위성 등도 쏘아질 예정입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로켓 발사 누적 횟수 200회 이상의 국가가 됐는데요.

100회 발사까지 37년이 걸렸던 것에 비해 200회까지는 7년밖에 걸리지 않아 관련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짜오샤오쥔(항천 과학 기술집단 관계자) : "(발사 현장에서만)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 30여 일에서 20일 이내로 줄었습니다."

지난 2011년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 정거장 모듈인 텐궁 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데 이어, 내년엔 톈궁 2호도 발사할 계획입니다.

또 달 탐사 프로젝트도 계속 진행해 오는 2017년에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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