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생·경제 금융 부패 우선 척결

입력 2015.03.20 (23:10) 수정 2015.03.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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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과 총리가 잇따라 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첫 관계 기관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공공과 민생, 경제 금융 등 3대 분야에서 대대적인 부패 척결 바람 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부정부패 척결회의에는 사정 기관 차관급 인사들이 총집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공,민생,경제 금융 등 3대 분야의 부정부패를 우선적으로 뿌리뽑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국무조정실장) : "무엇보다 우선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그리고 경제살리기의 근간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는데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검찰은 불법 비자금과 방산, 해외 자원개발 비리를, 국세청은 기업 자금 유출과 탈세를 우선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정보유출과 해킹, 자금세탁을, 공정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권익 침해와 생필품 가격 담합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대포 차량.휴대전화와 보이스 피싱 등 민생 침해 비리에 집중하고 관세청은 국외 재산 도피를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정부는 사정기관의 부기관장이 책임을 맡고 대상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부패 척결 작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기업 활동과 국민들의 일상 생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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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민생·경제 금융 부패 우선 척결
    • 입력 2015-03-20 23:18:51
    • 수정2015-03-20 2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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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과 총리가 잇따라 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첫 관계 기관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공공과 민생, 경제 금융 등 3대 분야에서 대대적인 부패 척결 바람 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부정부패 척결회의에는 사정 기관 차관급 인사들이 총집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공,민생,경제 금융 등 3대 분야의 부정부패를 우선적으로 뿌리뽑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국무조정실장) : "무엇보다 우선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그리고 경제살리기의 근간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는데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검찰은 불법 비자금과 방산, 해외 자원개발 비리를, 국세청은 기업 자금 유출과 탈세를 우선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정보유출과 해킹, 자금세탁을, 공정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권익 침해와 생필품 가격 담합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대포 차량.휴대전화와 보이스 피싱 등 민생 침해 비리에 집중하고 관세청은 국외 재산 도피를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정부는 사정기관의 부기관장이 책임을 맡고 대상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부패 척결 작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기업 활동과 국민들의 일상 생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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