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전남 진도군 주민들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진도군 주민 80여 명은 어제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올해 3학년이 된 생존 학생 80여 명과 한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던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진도군 주민들은 친구들을 모두 다 구조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상처를 잊고 밝게 지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도 주민들은 안산시 초청으로 2박 3일간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 등을 만났으며, 어제 진도로 돌아갔습니다.
진도군 주민 80여 명은 어제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올해 3학년이 된 생존 학생 80여 명과 한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던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진도군 주민들은 친구들을 모두 다 구조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상처를 잊고 밝게 지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도 주민들은 안산시 초청으로 2박 3일간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 등을 만났으며, 어제 진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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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학생 “구조 감사”…진도 어민 “우리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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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01:06:52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전남 진도군 주민들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진도군 주민 80여 명은 어제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올해 3학년이 된 생존 학생 80여 명과 한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던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진도군 주민들은 친구들을 모두 다 구조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상처를 잊고 밝게 지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도 주민들은 안산시 초청으로 2박 3일간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 등을 만났으며, 어제 진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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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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