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신데렐라’ 디즈니 실사 영화로 재탄생 외

<앵커 멘트>

신데렐라 이야기, 어렸을 적에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그동안 애니메이션으로만 만들어졌던 '신데렐라' 동화가 디즈니의 실사 영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모와 새언니들에게 구박을 받던 주인공이 요정의 도움으로 왕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동화 속 '신데렐라'가 실제 인물로 되살아났습니다.

궁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도회 등 동화 속 세계를 고스란히 현실로 재현해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비밀스러운 저택을 찾은 12살 소녀에게 신비로운 친구가 찾아옵니다.

판타지적인 서사와 사실적인 그림에서 일본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장애물을 뛰어 넘고 뉴욕 도심에서 아슬아슬한 질주를 이어갑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 팀에 들어간 주인공이 범죄 조직과 연루돼 위험에 빠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과거 40년 가까이 해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던 재일동포 학생 야구단의 이야깁니다.

영화는 야구로 뜨거운 시절을 보냈고, 야구로 모국을 느낀 그들을 통해 역사와 민족을 생각케 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