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버스·화물차 충돌…1명 사망·15명 부상
입력 2015.03.21 (07:42)
수정 2015.03.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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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화물차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굽은 도로 구간이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진 화물차에서 탑승자 구조가 한창입니다.
버스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묘목 수십 그루가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통근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
<녹취> 견인차 기사 : "차가 같이 엎어져 있고. (화물차가 버스에) 껴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사람들은 승객들인가요?" "네. 내려와 있었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7살 문모 씨가 숨지고, 야근을 위해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청주의 한 회사 직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통근 버스 승객(음성변조) : "순식간에 '쾅'했어요. 나오기는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서 (깨진) 앞 유리창으로 해서 사람들이 도와줘서 (나왔어요.)"
경찰은 내리막을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구간 내내 급경사 내리막인데다, 급회전 구간도 적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인터뷰> 전귀성(청주 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하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계속 교통경찰관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로입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어제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화물차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굽은 도로 구간이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진 화물차에서 탑승자 구조가 한창입니다.
버스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묘목 수십 그루가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통근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
<녹취> 견인차 기사 : "차가 같이 엎어져 있고. (화물차가 버스에) 껴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사람들은 승객들인가요?" "네. 내려와 있었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7살 문모 씨가 숨지고, 야근을 위해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청주의 한 회사 직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통근 버스 승객(음성변조) : "순식간에 '쾅'했어요. 나오기는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서 (깨진) 앞 유리창으로 해서 사람들이 도와줘서 (나왔어요.)"
경찰은 내리막을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구간 내내 급경사 내리막인데다, 급회전 구간도 적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인터뷰> 전귀성(청주 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하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계속 교통경찰관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로입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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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근 버스·화물차 충돌…1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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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07:45:14
- 수정2015-03-21 0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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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화물차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굽은 도로 구간이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진 화물차에서 탑승자 구조가 한창입니다.
버스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묘목 수십 그루가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통근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
<녹취> 견인차 기사 : "차가 같이 엎어져 있고. (화물차가 버스에) 껴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사람들은 승객들인가요?" "네. 내려와 있었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7살 문모 씨가 숨지고, 야근을 위해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청주의 한 회사 직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통근 버스 승객(음성변조) : "순식간에 '쾅'했어요. 나오기는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서 (깨진) 앞 유리창으로 해서 사람들이 도와줘서 (나왔어요.)"
경찰은 내리막을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구간 내내 급경사 내리막인데다, 급회전 구간도 적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인터뷰> 전귀성(청주 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하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계속 교통경찰관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로입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어제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화물차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굽은 도로 구간이었습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진 화물차에서 탑승자 구조가 한창입니다.
버스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묘목 수십 그루가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의 한 삼거리에서 2.5톤 화물차와 통근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
<녹취> 견인차 기사 : "차가 같이 엎어져 있고. (화물차가 버스에) 껴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사람들은 승객들인가요?" "네. 내려와 있었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7살 문모 씨가 숨지고, 야근을 위해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청주의 한 회사 직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통근 버스 승객(음성변조) : "순식간에 '쾅'했어요. 나오기는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서 (깨진) 앞 유리창으로 해서 사람들이 도와줘서 (나왔어요.)"
경찰은 내리막을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도로는 구간 내내 급경사 내리막인데다, 급회전 구간도 적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인터뷰> 전귀성(청주 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하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계속 교통경찰관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로입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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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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