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외국 자본 공습…‘빗장’ 풀린 국내 카지노
입력 2015.03.21 (21:15)
수정 2015.03.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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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 자본들이 국내 카지노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중국 자본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먼저,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한 카지노의 주인이 중국인 자본가로 바뀌었습니다.
영업장 면적이 800㎡로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카지노 가운데 가장 작지만 인수 가격은 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
필리핀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자본가는 최근 이 호텔과 카지노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또다른 외국 자본도 카지노 인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카지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중국 자본) 란딩그룹이 들어오듯이 그런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제주도내) 카지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를 착공한 중국 자본가가 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카지노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에 38층 건물을 짓기로 한 중국 자본가와 서귀포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고 있는 화교 자본도 카지노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종(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 "중국 자본이 제주도 카지노를 전부 장악했을 때 제주도는 카지노 이미지, 도박 나쁜 이미지만 있고요. 거기서 벌어들이는 돈은 다 중국으로 가버리는..."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도 외국 자본이 카지노 사업에 참여했거나 기회를 노리는 등 국내 카지노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외국 자본들이 국내 카지노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중국 자본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먼저,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한 카지노의 주인이 중국인 자본가로 바뀌었습니다.
영업장 면적이 800㎡로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카지노 가운데 가장 작지만 인수 가격은 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
필리핀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자본가는 최근 이 호텔과 카지노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또다른 외국 자본도 카지노 인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카지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중국 자본) 란딩그룹이 들어오듯이 그런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제주도내) 카지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를 착공한 중국 자본가가 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카지노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에 38층 건물을 짓기로 한 중국 자본가와 서귀포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고 있는 화교 자본도 카지노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종(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 "중국 자본이 제주도 카지노를 전부 장악했을 때 제주도는 카지노 이미지, 도박 나쁜 이미지만 있고요. 거기서 벌어들이는 돈은 다 중국으로 가버리는..."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도 외국 자본이 카지노 사업에 참여했거나 기회를 노리는 등 국내 카지노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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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21:18:05
- 수정2015-03-21 22:43:37
<앵커 멘트>
외국 자본들이 국내 카지노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중국 자본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먼저,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한 카지노의 주인이 중국인 자본가로 바뀌었습니다.
영업장 면적이 800㎡로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카지노 가운데 가장 작지만 인수 가격은 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
필리핀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자본가는 최근 이 호텔과 카지노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또다른 외국 자본도 카지노 인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카지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중국 자본) 란딩그룹이 들어오듯이 그런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제주도내) 카지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를 착공한 중국 자본가가 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카지노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에 38층 건물을 짓기로 한 중국 자본가와 서귀포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고 있는 화교 자본도 카지노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종(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 "중국 자본이 제주도 카지노를 전부 장악했을 때 제주도는 카지노 이미지, 도박 나쁜 이미지만 있고요. 거기서 벌어들이는 돈은 다 중국으로 가버리는..."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도 외국 자본이 카지노 사업에 참여했거나 기회를 노리는 등 국내 카지노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외국 자본들이 국내 카지노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한 중국 자본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먼저, 유용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내 한 카지노의 주인이 중국인 자본가로 바뀌었습니다.
영업장 면적이 800㎡로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카지노 가운데 가장 작지만 인수 가격은 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
필리핀에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자본가는 최근 이 호텔과 카지노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또다른 외국 자본도 카지노 인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카지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중국 자본) 란딩그룹이 들어오듯이 그런 식으로 넘기려고 하는 (제주도내) 카지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를 착공한 중국 자본가가 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카지노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에 38층 건물을 짓기로 한 중국 자본가와 서귀포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고 있는 화교 자본도 카지노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성종(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 "중국 자본이 제주도 카지노를 전부 장악했을 때 제주도는 카지노 이미지, 도박 나쁜 이미지만 있고요. 거기서 벌어들이는 돈은 다 중국으로 가버리는..."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도 외국 자본이 카지노 사업에 참여했거나 기회를 노리는 등 국내 카지노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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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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