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온 ‘뚝’…전국 0도 안팎 꽃샘추위
입력 2015.03.23 (06:06)
수정 2015.03.23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일내내 전국에 옅은 황사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황사특보가 내려질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았지만, 농도는 평소의 대여섯배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찬 바람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파랗지만, 그 아래 도심은 온통 희뿌옇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먼지로 뒤덮여,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에서 6일째 황사가 관측돼, 이미 예년의 봄철 황사발생일수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장연옥(서울 성동구) : "많이 뿌얘요. 평상시보다 많이 뿌옇고, 그리고 목이 좀 많이 칼칼하고."
어제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한때 8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졌고, 중부와 서해안도 평소보다 대여섯배 가량 높은 3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중국내 황사발원지에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또 다른 황사가 날아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차가운 북서풍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내일까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휴일내내 전국에 옅은 황사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황사특보가 내려질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았지만, 농도는 평소의 대여섯배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찬 바람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파랗지만, 그 아래 도심은 온통 희뿌옇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먼지로 뒤덮여,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에서 6일째 황사가 관측돼, 이미 예년의 봄철 황사발생일수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장연옥(서울 성동구) : "많이 뿌얘요. 평상시보다 많이 뿌옇고, 그리고 목이 좀 많이 칼칼하고."
어제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한때 8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졌고, 중부와 서해안도 평소보다 대여섯배 가량 높은 3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중국내 황사발원지에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또 다른 황사가 날아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차가운 북서풍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내일까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기온 ‘뚝’…전국 0도 안팎 꽃샘추위
-
- 입력 2015-03-23 06:07:11
- 수정2015-03-23 19:49:36
<앵커 멘트>
휴일내내 전국에 옅은 황사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황사특보가 내려질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았지만, 농도는 평소의 대여섯배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찬 바람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파랗지만, 그 아래 도심은 온통 희뿌옇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먼지로 뒤덮여,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에서 6일째 황사가 관측돼, 이미 예년의 봄철 황사발생일수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장연옥(서울 성동구) : "많이 뿌얘요. 평상시보다 많이 뿌옇고, 그리고 목이 좀 많이 칼칼하고."
어제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한때 8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졌고, 중부와 서해안도 평소보다 대여섯배 가량 높은 3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중국내 황사발원지에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또 다른 황사가 날아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차가운 북서풍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내일까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휴일내내 전국에 옅은 황사현상이 계속됐습니다.
황사특보가 내려질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았지만, 농도는 평소의 대여섯배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찬 바람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파랗지만, 그 아래 도심은 온통 희뿌옇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먼지로 뒤덮여,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에서 6일째 황사가 관측돼, 이미 예년의 봄철 황사발생일수를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장연옥(서울 성동구) : "많이 뿌얘요. 평상시보다 많이 뿌옇고, 그리고 목이 좀 많이 칼칼하고."
어제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한때 8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졌고, 중부와 서해안도 평소보다 대여섯배 가량 높은 3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황사는 밤사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중국내 황사발원지에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또 다른 황사가 날아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차가운 북서풍은 꽃샘추위도 몰고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내일까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