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대기 건조

입력 2015.03.23 (06:11) 수정 2015.03.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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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봄날씨를 시샘하는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4~10도나 낮습니다.

지도로 살펴보면, 남색으로 표시된 영남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0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나타내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낮에도,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10도 등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이번 꽃샘 추위는 수요일 낮이 되어서야 점차 풀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서쪽의 찬공기가 구름과 먼지 모두 밀어내면서 미세 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오늘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건조 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고,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기 쉽습니다.

불씨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서울 10도 대전 11도로 어제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11도 대구 1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예보가 없습니다.

때문에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봄철 화재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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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샘추위…대기 건조
    • 입력 2015-03-23 06:12:22
    • 수정2015-03-23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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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봄날씨를 시샘하는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4~10도나 낮습니다.

지도로 살펴보면, 남색으로 표시된 영남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0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나타내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낮에도,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10도 등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이번 꽃샘 추위는 수요일 낮이 되어서야 점차 풀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서쪽의 찬공기가 구름과 먼지 모두 밀어내면서 미세 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오늘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건조 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고,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기 쉽습니다.

불씨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서울 10도 대전 11도로 어제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11도 대구 1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예보가 없습니다.

때문에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봄철 화재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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