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천국의 계단’ 오르는 자전거

입력 2015.03.23 (06:48) 수정 2015.03.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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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름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낭떠러지의 아찔함이 공존하는 스페인의 유명 조형물에서 아슬아슬한 자전거 묘기가 펼쳐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계단처럼 쌓인 석재 위로 점프하는 남자!

한 층씩 올라설수록 그의 발아래 펼쳐진 풍경 역시 점점 아득해집니다.

산 중턱 절벽 끝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몬세라트'산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조각가 '호세 마리아 수비라치'의 작품 '천국의 계단'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네덜란드 산악자전거 선수, '릭 쿠쿡'이 자전거로 이 거대 계단을 올라가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꼭대기에 이르러 앞바퀴를 들어올리며 균형을 유지한 뒤, 다시 가파른 계단 조형물을 내려오는데요.

자전거와 한 몸이 된 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는 주인공!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숨 막히는 도전 현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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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천국의 계단’ 오르는 자전거
    • 입력 2015-03-23 06:47:55
    • 수정2015-03-23 0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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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름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낭떠러지의 아찔함이 공존하는 스페인의 유명 조형물에서 아슬아슬한 자전거 묘기가 펼쳐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자전거를 타고 계단처럼 쌓인 석재 위로 점프하는 남자!

한 층씩 올라설수록 그의 발아래 펼쳐진 풍경 역시 점점 아득해집니다.

산 중턱 절벽 끝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몬세라트'산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조각가 '호세 마리아 수비라치'의 작품 '천국의 계단'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네덜란드 산악자전거 선수, '릭 쿠쿡'이 자전거로 이 거대 계단을 올라가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꼭대기에 이르러 앞바퀴를 들어올리며 균형을 유지한 뒤, 다시 가파른 계단 조형물을 내려오는데요.

자전거와 한 몸이 된 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는 주인공!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숨 막히는 도전 현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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