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헬기 추락’ 순직 해경 합동분향소 마련

입력 2015.03.23 (12:19) 수정 2015.03.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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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3일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후송하러 출동했다가 거거도 해상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경 대원 4명에 대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영결식은 모레 국민안전처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대원들이 영정 사진 앞에 헌화합니다.

동료의 빈자리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고 최승호 경감, 고 백동흠 경감, 고 박근수 경사, 그리고 아직 실종상태인 장용훈 경장.

지난 13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이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어둠과 해무를 뚫고 신안 가거도로 출동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합동 영결식은 모레 오전 서해해경안전본부 본관 앞에서 국민안전처 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결식 후 고인들은 국립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장례 일정과 관계없이 실종 상태인 장용훈 경장에 대한 수색은 열하루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안전처는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서해해경본부 항공단 소속 해경 4명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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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거도 헬기 추락’ 순직 해경 합동분향소 마련
    • 입력 2015-03-23 12:20:48
    • 수정2015-03-23 19:50:05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13일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후송하러 출동했다가 거거도 해상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경 대원 4명에 대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영결식은 모레 국민안전처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대원들이 영정 사진 앞에 헌화합니다.

동료의 빈자리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고 최승호 경감, 고 백동흠 경감, 고 박근수 경사, 그리고 아직 실종상태인 장용훈 경장.

지난 13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이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어둠과 해무를 뚫고 신안 가거도로 출동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합동 영결식은 모레 오전 서해해경안전본부 본관 앞에서 국민안전처 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결식 후 고인들은 국립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장례 일정과 관계없이 실종 상태인 장용훈 경장에 대한 수색은 열하루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안전처는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서해해경본부 항공단 소속 해경 4명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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