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도핑 청문회…이번 주 결과 발표
입력 2015.03.23 (23:20)
수정 2015.03.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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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도핑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작 직전까지 장소가 비밀에 부쳐진 박태환 선수의 금지 약물 청문회, 박태환은 취재진을 피해 청문회장에 입장했습니다.
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회 로버트 폭스 위원장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녹취> 로버트 폭스(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위원장) : "(한 마디만 해주시죠?) 미안합니다."
청문회는 예상보다 훨씬 긴 4시간이 넘게 비공개 속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수영연맹 회장) : "고의성이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대한수영연맹측은 박태환이 아시아 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참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 복용한 남성호르몬은 금지약물 가운데 최고 등급이여서 징계 경감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 수영 선수가 박태환보다 한 등급 아래인 금지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지난주 국제수영연맹이 2년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태환으로선 자격 정지 기간이 2년 이상이면 내년 리우 올핌픽에 출전할 수 없게 돼 결과 발표 때까지 초조한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도핑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작 직전까지 장소가 비밀에 부쳐진 박태환 선수의 금지 약물 청문회, 박태환은 취재진을 피해 청문회장에 입장했습니다.
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회 로버트 폭스 위원장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녹취> 로버트 폭스(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위원장) : "(한 마디만 해주시죠?) 미안합니다."
청문회는 예상보다 훨씬 긴 4시간이 넘게 비공개 속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수영연맹 회장) : "고의성이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대한수영연맹측은 박태환이 아시아 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참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 복용한 남성호르몬은 금지약물 가운데 최고 등급이여서 징계 경감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 수영 선수가 박태환보다 한 등급 아래인 금지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지난주 국제수영연맹이 2년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태환으로선 자격 정지 기간이 2년 이상이면 내년 리우 올핌픽에 출전할 수 없게 돼 결과 발표 때까지 초조한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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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도핑 청문회…이번 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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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3 23:23:59
- 수정2015-03-24 0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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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도핑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작 직전까지 장소가 비밀에 부쳐진 박태환 선수의 금지 약물 청문회, 박태환은 취재진을 피해 청문회장에 입장했습니다.
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회 로버트 폭스 위원장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녹취> 로버트 폭스(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위원장) : "(한 마디만 해주시죠?) 미안합니다."
청문회는 예상보다 훨씬 긴 4시간이 넘게 비공개 속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수영연맹 회장) : "고의성이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대한수영연맹측은 박태환이 아시아 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참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 복용한 남성호르몬은 금지약물 가운데 최고 등급이여서 징계 경감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 수영 선수가 박태환보다 한 등급 아래인 금지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지난주 국제수영연맹이 2년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태환으로선 자격 정지 기간이 2년 이상이면 내년 리우 올핌픽에 출전할 수 없게 돼 결과 발표 때까지 초조한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도핑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김성모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작 직전까지 장소가 비밀에 부쳐진 박태환 선수의 금지 약물 청문회, 박태환은 취재진을 피해 청문회장에 입장했습니다.
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회 로버트 폭스 위원장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녹취> 로버트 폭스(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위원장) : "(한 마디만 해주시죠?) 미안합니다."
청문회는 예상보다 훨씬 긴 4시간이 넘게 비공개 속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수영연맹 회장) : "고의성이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대한수영연맹측은 박태환이 아시아 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참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박태환이 복용한 남성호르몬은 금지약물 가운데 최고 등급이여서 징계 경감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 수영 선수가 박태환보다 한 등급 아래인 금지 약물을 복용했는데도 지난주 국제수영연맹이 2년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태환으로선 자격 정지 기간이 2년 이상이면 내년 리우 올핌픽에 출전할 수 없게 돼 결과 발표 때까지 초조한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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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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