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다음 달 28일 정상회담…“과거 딛고 미래로”

입력 2015.03.24 (06:26) 수정 2015.03.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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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달 28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미일 두나라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경제와 안보에서 한층 돈독해진 양국관계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일본 방문이 끝나자 마자 미 백악관이 아베 일본 총리의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28일 양국정상 회담에 이어 국빈 만찬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안보 그리고 국제적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과 안보 분야에서의 일본의 역할 확대, 기후 변화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일 두나라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한층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과거사 관련 아베 총리의 언급도 관심사지만 구체적인 수준을 놓고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마리 하프(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아베 총리는 방미 기간에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도 하는 쪽으로 가닦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 방미에 이어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등 올 상반기 한미일간에 활발한 외교접촉이 펼쳐지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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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다음 달 28일 정상회담…“과거 딛고 미래로”
    • 입력 2015-03-24 06:27:33
    • 수정2015-03-24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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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달 28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미일 두나라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경제와 안보에서 한층 돈독해진 양국관계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일본 방문이 끝나자 마자 미 백악관이 아베 일본 총리의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28일 양국정상 회담에 이어 국빈 만찬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안보 그리고 국제적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과 안보 분야에서의 일본의 역할 확대, 기후 변화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일 두나라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한층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과거사 관련 아베 총리의 언급도 관심사지만 구체적인 수준을 놓고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마리 하프(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아베 총리는 방미 기간에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도 하는 쪽으로 가닦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 방미에 이어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등 올 상반기 한미일간에 활발한 외교접촉이 펼쳐지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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