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총량제, 국민 53.4%가 찬성
입력 2015.03.24 (06:49)
수정 2015.03.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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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나친 방송광고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방송광고총량제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지상파 TV는 광고 분량은 물론 형식과 방법까지 세세하게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걸 일부 풀어서 전체 광고량만 규제하고, 광고 유형 선택은 자율에 맡기겠다는 게 '광고총량제'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천여 명의 절반이 넘는 53.4%가 광고총량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량제가 도입되면 방송광고 수익이 늘어나고, 광고시장 활성화로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광고가 늘어 불편할 것이란 반응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광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광고가 필요하며, 광고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답이 8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최일도(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 "언론 매체의 성장과 발전에 광고란 존재가 필요하다고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마켓링크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패널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지나친 방송광고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방송광고총량제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지상파 TV는 광고 분량은 물론 형식과 방법까지 세세하게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걸 일부 풀어서 전체 광고량만 규제하고, 광고 유형 선택은 자율에 맡기겠다는 게 '광고총량제'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천여 명의 절반이 넘는 53.4%가 광고총량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량제가 도입되면 방송광고 수익이 늘어나고, 광고시장 활성화로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광고가 늘어 불편할 것이란 반응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광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광고가 필요하며, 광고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답이 8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최일도(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 "언론 매체의 성장과 발전에 광고란 존재가 필요하다고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마켓링크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패널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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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광고총량제, 국민 53.4%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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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4 06:50:07
- 수정2015-03-24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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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방송광고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방송광고총량제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지상파 TV는 광고 분량은 물론 형식과 방법까지 세세하게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걸 일부 풀어서 전체 광고량만 규제하고, 광고 유형 선택은 자율에 맡기겠다는 게 '광고총량제'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천여 명의 절반이 넘는 53.4%가 광고총량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량제가 도입되면 방송광고 수익이 늘어나고, 광고시장 활성화로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광고가 늘어 불편할 것이란 반응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광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광고가 필요하며, 광고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답이 8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최일도(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 "언론 매체의 성장과 발전에 광고란 존재가 필요하다고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마켓링크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패널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지나친 방송광고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방송광고총량제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지상파 TV는 광고 분량은 물론 형식과 방법까지 세세하게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걸 일부 풀어서 전체 광고량만 규제하고, 광고 유형 선택은 자율에 맡기겠다는 게 '광고총량제'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천여 명의 절반이 넘는 53.4%가 광고총량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량제가 도입되면 방송광고 수익이 늘어나고, 광고시장 활성화로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광고가 늘어 불편할 것이란 반응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광고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광고가 필요하며, 광고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답이 8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최일도(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 "언론 매체의 성장과 발전에 광고란 존재가 필요하다고 국민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진흥재단이 마켓링크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패널 5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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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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