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내부 문건이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 단체들이 "특조위의 독립성이 훼손됐다"며 반발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 6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내부 자료가 청와대와 새누리당, 경찰서 등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 "특조위의 활동 내용을 조사 대상 기관에 미리 유출한 셈이며, 특조위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기 전에 특조위가 제대로 된 조사 활동에 착수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 6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내부 자료가 청와대와 새누리당, 경찰서 등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 "특조위의 활동 내용을 조사 대상 기관에 미리 유출한 셈이며, 특조위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기 전에 특조위가 제대로 된 조사 활동에 착수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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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대책위 “문건 유출 논란, 특조위 독립성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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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4 16:17:03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내부 문건이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 단체들이 "특조위의 독립성이 훼손됐다"며 반발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 6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조위의 내부 자료가 청와대와 새누리당, 경찰서 등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 "특조위의 활동 내용을 조사 대상 기관에 미리 유출한 셈이며, 특조위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기 전에 특조위가 제대로 된 조사 활동에 착수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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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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