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발목 부상’…우즈베크전 불투명

입력 2015.03.24 (16:43) 수정 2015.03.24 (16: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축구 대표팀에 복귀한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을 입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소집 첫 날인 24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동원이 지난 소속팀 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라면서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이날 오후 치러진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지동원은 지난해 말 아우크스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그의 대표팀 발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발탁이다.

지동원이 부상을 입으면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원톱' 자리에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검증을 받은 이정협(상주 상무)이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동원 ‘발목 부상’…우즈베크전 불투명
    • 입력 2015-03-24 16:43:14
    • 수정2015-03-24 16:47:55
    연합뉴스
오랜만에 축구 대표팀에 복귀한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발목 부상을 입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소집 첫 날인 24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동원이 지난 소속팀 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라면서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이날 오후 치러진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지동원은 지난해 말 아우크스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그의 대표팀 발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발탁이다. 지동원이 부상을 입으면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원톱' 자리에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검증을 받은 이정협(상주 상무)이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