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종길, 어깨 골절상…개막전 못 뛴다

입력 2015.03.24 (17:27) 수정 2015.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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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 신종길(32)이 오른 어깨 골절상을 당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스프링캠프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한 선수인데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며 아쉬워했다.

신종길은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5회 상대 선발 앤디 시스코의 공에 오른 어깨를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 어깨 골절상' 진단이 나왔다.

김 감독은 "3주 후에 재검진을 해봐야 복귀 시점을 점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달 이상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다.

신종길은 김주찬, 김원섭과 함께 KIA 외야를 꾸릴 주전 선수로 꼽혔다.

하지만 신종길의 부상으로 김기태 감독은 KIA 외야진을 재편해야 할 상황이다.

김 감독은 "너무 아쉽지만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신종길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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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신종길, 어깨 골절상…개막전 못 뛴다
    • 입력 2015-03-24 17:27:45
    • 수정2015-03-24 17:31:34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 신종길(32)이 오른 어깨 골절상을 당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스프링캠프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한 선수인데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며 아쉬워했다. 신종길은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5회 상대 선발 앤디 시스코의 공에 오른 어깨를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 어깨 골절상' 진단이 나왔다. 김 감독은 "3주 후에 재검진을 해봐야 복귀 시점을 점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달 이상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다. 신종길은 김주찬, 김원섭과 함께 KIA 외야를 꾸릴 주전 선수로 꼽혔다. 하지만 신종길의 부상으로 김기태 감독은 KIA 외야진을 재편해야 할 상황이다. 김 감독은 "너무 아쉽지만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신종길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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