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리콴유 추모행렬 계속…29일 장례식 외

입력 2015.03.24 (19:16) 수정 2015.03.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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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 이틀째를 맞아 싱가로프 시내 곳곳에 조기가 게양되고 시신이 안치된 이스타나 궁 정문앞에 수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분향하는 등 추모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리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치러지며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은 직접 조문을 위해 닷새 앞선 오늘 싱가로프로 향했습니다.

美 유타 주, 사형 집행에 총살형 부활

미국 유타 주가 지난 2004년 중단했던 총살형 사형집행을 부활시켰습니다.

총살형이 다소 섬뜩하지만 사형 집행용 약물이 부족할 경우 대체 방안이 필요하다고 것이 부활의 이유입니다.

사형수 총살은 1976년 미 연방대법원에서 인정된 뒤 유타 주에서만 세 차례 시행됐습니다.

경영진 남녀 성비 균형 이루면 실적도 좋아

경영진의 남녀 성비가 균형을 이루는 기업일수록 실적도 좋다고 합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360여개 기업 설문조사를 한 결과인데 성비 균형을 이룬 기업이 인재를 뽑고 훈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최고경영진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페루, 졸음운전 참변…100여 명 사상

페루 중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어제 오전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달리던 트럭과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3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페루 당국은 버스 운전사의 졸음 운전을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밀렵에 야생 코끼리 20년 내 멸종”

코끼리 상아를 노린 밀렵으로 향후 20년 안에 아프리카 야생 코끼리들이 멸종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열린 아프리카 코끼리 정상회의에서 미국 환경단체 '벌컨'의 던 이브스 선임연구원은 지금 추세라면 현 세대에 야생 코끼리들이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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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3-24 2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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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 이틀째를 맞아 싱가로프 시내 곳곳에 조기가 게양되고 시신이 안치된 이스타나 궁 정문앞에 수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분향하는 등 추모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리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치러지며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은 직접 조문을 위해 닷새 앞선 오늘 싱가로프로 향했습니다.

美 유타 주, 사형 집행에 총살형 부활

미국 유타 주가 지난 2004년 중단했던 총살형 사형집행을 부활시켰습니다.

총살형이 다소 섬뜩하지만 사형 집행용 약물이 부족할 경우 대체 방안이 필요하다고 것이 부활의 이유입니다.

사형수 총살은 1976년 미 연방대법원에서 인정된 뒤 유타 주에서만 세 차례 시행됐습니다.

경영진 남녀 성비 균형 이루면 실적도 좋아

경영진의 남녀 성비가 균형을 이루는 기업일수록 실적도 좋다고 합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360여개 기업 설문조사를 한 결과인데 성비 균형을 이룬 기업이 인재를 뽑고 훈련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최고경영진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페루, 졸음운전 참변…100여 명 사상

페루 중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어제 오전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달리던 트럭과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3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페루 당국은 버스 운전사의 졸음 운전을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밀렵에 야생 코끼리 20년 내 멸종”

코끼리 상아를 노린 밀렵으로 향후 20년 안에 아프리카 야생 코끼리들이 멸종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열린 아프리카 코끼리 정상회의에서 미국 환경단체 '벌컨'의 던 이브스 선임연구원은 지금 추세라면 현 세대에 야생 코끼리들이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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