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한국선수 7년만 프로투어대회 첫 승

입력 2015.03.26 (06:25) 수정 2015.03.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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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르투갈 출신의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 등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 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갖고 강도 높은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이스 피구와 요르단의 알리 왕자, 그리고 판 프라그 등 3명의 피파 회장 후보는 유럽축구연맹 총회 자리에서 각각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모두 피파의 강도 높은 개혁만이 살 길이라는 공통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특히 루이스 피구는 피파가 특정인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제프 블래터 현 회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피구 : "피파는 회장 한명에게 의존하는 단체가 결코 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코 건전한 기관이 될 수 없습니다."

피파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30일에 열립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이 마침내 프로투어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현은 마이애미 마스터스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세계랭킹 50위 그라놀러스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테니스 선수가 성인 투어 대회에서 승리한 건 2008년 이형택 이후 7년 만입니다.

NB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웨스트 브룩의 환상적인 플레이입니다.

27점 11 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웨스트 브룩을 앞세워 오클라호마는 LA레이커스를 127대 117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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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3-26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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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의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 등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 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갖고 강도 높은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이스 피구와 요르단의 알리 왕자, 그리고 판 프라그 등 3명의 피파 회장 후보는 유럽축구연맹 총회 자리에서 각각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모두 피파의 강도 높은 개혁만이 살 길이라는 공통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특히 루이스 피구는 피파가 특정인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제프 블래터 현 회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피구 : "피파는 회장 한명에게 의존하는 단체가 결코 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코 건전한 기관이 될 수 없습니다."

피파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30일에 열립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이 마침내 프로투어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현은 마이애미 마스터스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세계랭킹 50위 그라놀러스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테니스 선수가 성인 투어 대회에서 승리한 건 2008년 이형택 이후 7년 만입니다.

NB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웨스트 브룩의 환상적인 플레이입니다.

27점 11 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웨스트 브룩을 앞세워 오클라호마는 LA레이커스를 127대 117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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