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장기 이식을 받게 해주겠다며 환자 가족을 속여 돈을 챙긴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부터 2달 동안 게시글을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 8명에게 약재 무료 제공도 해주겠다며, 대기자 명부 등록비 명목으로 36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자신도 환자의 가족인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생활이 어려워 신장 매매를 하려다 검사비용 60만 원을 떼였던 경험을 되살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부터 2달 동안 게시글을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 8명에게 약재 무료 제공도 해주겠다며, 대기자 명부 등록비 명목으로 36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자신도 환자의 가족인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생활이 어려워 신장 매매를 하려다 검사비용 60만 원을 떼였던 경험을 되살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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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이식 받게 해주겠다며 환자 가족 속인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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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09:23:08
서울 송파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장기 이식을 받게 해주겠다며 환자 가족을 속여 돈을 챙긴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부터 2달 동안 게시글을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 8명에게 약재 무료 제공도 해주겠다며, 대기자 명부 등록비 명목으로 36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자신도 환자의 가족인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생활이 어려워 신장 매매를 하려다 검사비용 60만 원을 떼였던 경험을 되살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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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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