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기업 분석 보고서가 '매수' 의견에 지나치게 치우쳐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나온 기업 분석 보고서 2만 8천여건 가운데 '매도'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는 0.1%인 23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년간 코스피가 일정 범위 안에서 등락을 이어온 점을 고려하면 증권가의 전망이 지나치게 매수 쪽에 치우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협회는 기업 분석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말부터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나온 기업 분석 보고서 2만 8천여건 가운데 '매도'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는 0.1%인 23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년간 코스피가 일정 범위 안에서 등락을 이어온 점을 고려하면 증권가의 전망이 지나치게 매수 쪽에 치우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협회는 기업 분석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말부터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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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매도 의견’ 보고서 비중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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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9 10:06:49
증권사들의 기업 분석 보고서가 '매수' 의견에 지나치게 치우쳐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나온 기업 분석 보고서 2만 8천여건 가운데 '매도'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는 0.1%인 23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년간 코스피가 일정 범위 안에서 등락을 이어온 점을 고려하면 증권가의 전망이 지나치게 매수 쪽에 치우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협회는 기업 분석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말부터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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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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